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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향수(최신향수) by 향수평론가 히라타 사치코

by Jeami 201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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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는 것 같지만 실은 모르는 깊은 향수의 지식. 

이제 와서 들을 수도 없는 Basic 향수의 잡학다식함을 향수 평론가 "히라타 사치코"가 길잡이가 되어 안내한다. 여름 특유의 향수(향기)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 히라타 사치코 ]

향수 평론가, 향기 전문지 일본'퍼퓸' 편집장. 프랑스 조향사 협회 회원. 일본 조향 기술 보급 협회 이사. 향수 평론가였던 아버지 히라타 미츠오의 뒤를 이어 '퍼퓸'를 발간. 향수를 보급하는 계몽 활동을 위해 책이나 잡지를 발간하고 문화 스쿨 등에서 폭넓게 활동. 향수의 미술 전시회나 이벤트에도 참가. 저서로 "매일 즐기는 향수의 법칙"(코단샤), "파리 지엔느의 향수 레슨"(KK 베스트 셀러즈) "향수 브랜드 이야기"(학습 연구사) 등.





일본 향수



향수의 내부물질은 엄밀히 말하면 농도가 높은 에키스토레. 10 ~ 15ml 작은 병에 들어있어 향료는 전체의 25 % 정도입니다. 향기의 순도가 가장 높고,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은 퍼퓸을 즐기는 사람이 불행히도 별로 없네요. 퍼퓸은 향수의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만, 퍼퓸과 오데 뚜왈렛은 향가 완전히 다릅니다. 퍼퓸(향수)> 향수(오드 투알레트) > 향수(오데코로)의 순으로 향기들은 가벼워집니다만 최근의 향수의 동향을 감안할 때, "가벼움"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퍼퓸도 무거운 향기는 없어지고 있습니다. 자신다운 "편안함"을 생각하며 향수를 찾는 시대이기 때문에 향이 가벼운 것이 최근 경향이네요.


유럽의 ​​향수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그들이 "향기"의 차이를 즐기고 사랑하기 때문이죠.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것 외에 다른 향이라도 하더라도 기꺼이 구매합니다. "나는 파츄리가 들어있는 향기가 좋아"라든지 "허니가 좋아"등 향기를 알고 있고, 자신에게 맞추어 향기의 얼굴을 바꾸고 매일 향수를 즐깁니다. 

일본인은 향수의 선택 범위가 아직도 좁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부족할지도 모르겠네요. 패션과 헤어 스타일이 바뀌는 시대에 따라 향기도 바꿔보세요. 향기는 "이 향수 좋은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면 이상하게 점점 그 향기에 어울리는 자신이 되어버립니다. "이것이 나의 향기!"라고 단정하지 말고 여러 가지를 시험해 보면 향수를 즐길 수 있는 생활이 펼쳐집니다. 

저는 아침에, 감귤계의 시소로드리 게스의 에센스 오드 퍼퓸 인텐스와 남성 향수로 기분을 리프레쉬 & 신선하게하고, 옷에 따라 다르지만 에루멧센스의 앰블 나루 기레를 애용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허브의 향기, 산타 마리아 놋붸라 향수와 같이 시간에 따라 향기를 즐기는 방법을 바꾸고 있습니다.



* 여름철 향수를 사용하는 방법

습기가 많고 기온이 높은 일본의 여름은 상반신에 향수를 쓰면 땀과 섞여 향기가 피부에 남아있기 쉽기 때문에 하체에 붙이거나 햇빛이나 빛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않는 목덜미나 겨드랑이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몽, 시트러스, 네로리 등 휘발성 높은 감귤계 향수도 더운 계절에 딱이죠. 특히 향수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으므로 콜론에 적신 코튼으로 닦으면 모공도 깨끗하게 유지되고, 데오도란트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향수는 원래 중세 유럽에서 흡인기 안에 넣는 액체로 물과 알코올을 조제한 것이니까, 'refresh'나 기분을 "좋게"하는 효능이 큽니다

눈이 활짝 열리도록 자극하고 편안한 느낌의 향수의 큰 매력입니다. 또한 여름은 사향 등 마지막 노트의 향기도 날아가기 쉽기 때문에 겨울보다 여름이 더 향기의 사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직사 광선에 맞으면 향료는 날아가기 쉽기 때문에, 향기가 불쾌하게 남지 않는 거죠. 반대로 겨울 난방이 들어간 밀폐 된 방의 향기는 피부에 오래남기 때문주의해주세요. 겨울은 따뜻해지고 향기가 숙성되는 향기있는 바디크림이 처음 향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겠네요. 


* 여름향수 추천

저는 무더운 여름에야말로 남성 향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남자 향수는 감귤과 그린 계열의 상쾌하고 생생하게 한 향기가 많은데요, 예를 들어 아침 샤워 후에 사용하고 자기 전에 베개 커버나 시트 등 침구나 목덜미에 사용해서 차분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우 상쾌한 돌체 & 가바나 라이트 블루 뿌르옴므, 감귤계 기반의 경쾌한 그린노트로 구성 된 잭 팟의 그린워터 등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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