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 가와고에점 / 일본전통디자인

 

가와고에는 도쿄에서 그리 멀지 않은 마을이며, 많은 사람들이 '작은에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경치 좋은 거리풍경은 일본의 봉건시대인 과거의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게 해주고, 가와고에 에도시대 말기에 상업이 집중된 곳이기 때문이죠.

오래된 창고의 대부분은 여전히 거리에 줄 지어있고, 그 거리를 걷고 있노라면 그 시대 어디쯤엔가 서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전통이 현대이다"라는 슬로건은 그 나라와 지역, 도시, 마을의 특색을 잘 반영하여 현대건축과 디자인의 한 흐름이기도 한데요. 그 전통이 베어나오는 오래된 창고 하나에 스타벅스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숍 체인점이 들어서있습니다.
세계어디에서도 이런 스타벅스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희귀하기에 가치가 있는 곳.

'모던 일본' 가와고에 스타벅스는 일본의 전통과 서양의 모던함이 결혼이라고 표현될 만큼 우와하고 세련되며 편안한 곳입니다.

 

이 훌륭한 디자인의 스타벅스는 가와고에 카네츠키거리(鐘撞通) 에 있습니다.  카네(鐘)는 일본어로 "종"을 의미하고 아름다운 거리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는 종루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400년 전부터 이 종은 오전 6시, 오후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 이렇게 하루에 네 번 울리고 있습니다.

가와고에 스타벅스의 외관은 전통적인 그 종소리의 울림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전통적인 일본양식이며, 그 당시에 매우 유명했던 창고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인어로고조차 전통적인 일본의 레스토랑과 상점을 장식한 흰색 가게의 커튼에 우아한 검은 색으로 인쇄된 일본식으로 조금 변형을 주었죠. 

스타벅스는 세련된 모더니티와 아름다운 진짜 일본의 전통을 완전히 혼합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도시 풍경을 반영한다"를 중심으로 고안한 디자인

스타벅스 음료의 향기는 가와고에의 전통적인 거리에서 다소 어색하나 서양문화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옛날의 그리운 그 당시의 분위기와 훌륭하게 조화되어 이상하게도 이곳에서는 옛날 일본의 매력에 더 깊이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가게의 외관은 사이타마현의 삼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에도시대부터 사랑해온 가와고에토잔(川越伝山)이라는 특수한 원단을 사용하여 마을의 역사 자체에 대한 집념이 고스란히 벤 천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것들은 일본의 독특한 부드러움을 자아내는 놀랍고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관광객을 다른 세계로 데려 갈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made in '가와고에"라는 인상을 아주 강하게 어필하는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이런 세밀한 조합은 벤치 쿠션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梅結び"(우메 무스비)라는 매듭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단단히 묶여 느슨해지지 않는다"라는 인간과 인간의 정과 같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다른 한편,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감각을 조금 자랑하고 싶은 스타벅스바 같은 느낌이 듭니다. 219평방미터의 넓이로 사용한 재료는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검은회반죽을 본뜬 것으로 가와고에의 창고가 유명한 하얀석고를 본 뜬 것입니다. 

안뜰 가게의 중앙에 가게 뒷편의 테라스 좌석은 정원의 조용한 경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 시즌마다 분위기와 색상이 바뀐다고 하네요.

 

이 일본 정원을 찾아 가게 뒤편까지 산책. 

이 때쯤이면 커피체인점이 아닌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만한 합니다. 

일본의 전통 예술과 커피를 융합시킨 조화

 

가게 내부는 전통적인 일본이라는 모티브를 도입하거나 완전히 다른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가와고에 스타벅스는 뜨거운 커피 전문가의 커피맛 뿐만 아니라 일본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숍인 것 같네요. 

커피숍 체인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훌륭한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확실히 마음에 드는 경험입니다.

 

・주소：〒350-0063 埼玉県川越市幸町１５−１８ スターバックスコーヒー 川越鐘撞通り店

・영업시간：07:00～22:00 / 휴일은 불규칙적입니다.

(참고：https://livejap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