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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재활용방안 1편 / 다양성 경영 / 외국인,여성,고령자,성적소수자를 회사로..

by Jeami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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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관점을 근무현장에 접목시켜, 비슷한 시각과 같은 의견을 가진 그룹이 생각해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나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노동력 및 여성을 근무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일본.

먼저 일하는 현장, 근무내용을 개선해야 하기에 그런 근무현장을 구축.


인재의 다양성을 경쟁적으로 연결시키는 ダイバーシティ"DIVERSITY/다양성/다이바-시티" 경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이바-시티란 고령자나 장애인, 외국인, 성적소수자(LGBT) 등 그야말로 다양한 속성의 사람들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정부는 여성의 활약을 지원하고, 기업도 경엉전략의 일환으로 인재다양화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본 산업계에서 큰 붐이 일고 있는 "일하는 방식 개혁"도 다양한 인재의 활약을 하나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이바-시티 경영에서도 가장 많은 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것이 여성의 활약을 촉진 시키는 것입니다. 국가나 지방공동단체, 민간기업에 여성의 활약할 수 있는 현장, 근무환경을 만들려는 행동계획의 책정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여성활약촉진법"이 2016년 4월에 개정된 것을 배경으로 각 기업은 대응방안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단지, 여성활약촉진 방안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여성을 적극적으로 등용하여 성장전략의 중요항목으로 정하고, 일본의 여성 관리직 비율을 2020년까지 3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내놓았습니다. 출산이나 육아등을 위해 일시적 퇴직을 하는 여성이 많으며 출산을 준비하며 약 60%의 여성이 퇴직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성의 최직을 방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재고용 제도 등의 대책으로 퇴직 혹은 직장을 그만두거나 일 자체를 그만둔 여성을 재등용 혹은 고용하는 것도 해결해야할 과제인 것입니다.




다이바-시티가 의미하는 것은 여성 뿐만 아니라 외국인 채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일본기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로 일본시장 전체 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며, 해외사업 진출 등으로 인해 외국인 사원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내공용어를 영어로 하고 식당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외국인이 일하기 쉬운 환경,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 "The Global Gender Gap Report 2016" 발표에 의하면 직원,기업간부,관리직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의 각나라별 통계치를 끝으로 살펴봅니다.


미국 43%, 러시아 39%, 영국 35%, 프랑스 32%, 독일 29%, 이탈리아 27%, 중국 17%, 일본 11%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과도 큰 차이가 없는 수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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