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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일본/생활, 문화

향기로운 "소바"

by Jeami 201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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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소바"가 생각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해주는 향기가 좋은 소바.

어렸을 때부터 일본사람들은 우동, 소바를 즐겨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들이 매일 우동을 먹는 모습을 곧 잘 보곤 한다고 하는데요.

야마가타 현에 있는 할머니 집에 가면 반드시 소바를 먹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오시기리 모에"씨가 맛있는 소바를 소개합니다.





추천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로그인 불필요) 양질의 정보로 보답하겠습니다^^




이곳은 패션잡지 촬영의 점심 휴식 시간에 직원들과 자주 간다는 가게라고 합니다. 보통 촬영을 하게 되면 이른아침 시간 4시 정도에 스탭이 모두 모여 아침에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점심이 되면 녹초가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런 스케쥴이 자주 있다고 하는데, 아침에 사진을 찍으면 더 이쁘고 좋은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다고 하는 이유라고 하네요. 

점심시간 즈음에 녹초가 되어버린 몸은 차갑고 향기로운 "소바"와 함께 재충전되어 다시 그 하루를 힘차게 살아갈 힘을 준다고 합니다! 

그 가게의 이름은 "天せいろ"..!!  (가게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텐세이로"라고 할게요)


소바



이 가게는 양도 영양도 백점 만점에 백점!!

큰 새우와 야채튀김, 이탈리아산 소금으로 맛을 내고 화학 조미료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 맑은 국물이 세련된 그릇과 함께 먹는 이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향기마저 느끼게 해줍니다.

늦은 밤 친구와 방문하면 "계란말이"를 반드시 주문하는 것도 필수코스!!

깔끔하고 향기롭고 세련되기까지 한 이 "소바"는 화이트 와인과 아주 단짝입니다. 


◆  도쿄도 미나토구 아자부 주방 357 지하 1 층 (전화 03.5439.5757). 

     보통 1830 원 / 최고 1995 원.

     오전 11시 반 ~ 다음날 오전 3:30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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