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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일본/생활, 문화

오늘의 주식 시장 상황 (2023/1/4)

by Jeami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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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4일의 도쿄 주식 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가 반락하고 전 거래일보다 377엔 64돈(1.45%) 떨어진 2만 5716엔 86전에서 마쳤다. 
22년 3월 15일 이후 약 9개월반만의 하한가. 

3날 미국 주가 하락의 영향 받아 주요 주식의 매도가 쇄도했다. 외환 시장의 엔 상승·달러 약세 기조도 수출 관련 부담이 되는 낙폭 400엔을 넘는 경우도 있었다.

닛케이 평균이 새해 첫 거래시장에 떨어지는 것은 2021년 이후 2년만이다. 새해 첫 거래시장의 하락폭으로서는 20년(451엔 하) 이후의 가장 큰 폭이다.

금융 긴축에 따른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남아 있는 것에 더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른 중국 경제의 불투명성까지 부담을 주었고, 세계 경제의 영향을 받기 쉬운 해운 주식이나 광업 주식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다만 매도 행렬 후엔 자율 반발 구매가 늘어 하락이 주춤했다. 
미국에서 4일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을 살펴보겠다는 분위기가 커, 오후는 2만 5700엔대를 중심으로 좁은 가격의 움직임이 이어졌다.

도쿄 증권 주가 지수(TOPIX)는 4일 연속 하락했다. TOPIX는 전일 대비 23.56포인트(1.25%) 떨어진 1868.15로 마쳤다. 22년 10월 중순 이후 최저치.







도쿄 증권 프라임의 매매 대금은 대략 2조 7628억엔, 판매액은 12억 4487만주였다. 도쿄 증권 프라임의 하락 종목수는 1584, 가격 인상이 종목은 213, 변함 없는 종목은 41이었다.
화스토리(ファストリ), 히가시에렉(東エレク) 하락. 
도요타, 무라타제(村田製)이 지난해 이후 하한가를 경신했다. 한편 금융주가 거꾸로 상승하게 되어, 미츠비시 UFJ, 미쓰이 스미토모 FG, 미즈 FG가 모두 지난해 최치를 경신했다. 소니G, 샤프가 올랐다.

4일 미국 주식 시장에서 다우 공업주 30종 평균은 3영업일만에 반하며 전날보다 133달러 40센트(0.4%) 오른 3만 3269달러 77센트에서 마쳤다. 중국 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일정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경기 민감주와 소비 관련주에 구매가 늦었. 다만 이번 주 내에 발표되는 미국 고용 통계를 지켜보고 싶은 투자가도 많아 상승세는 한정되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막는 엄격한 조치를 낮추는 추세에 있고, 주식 시장에서는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낙관적으로 보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중국이 자국의 반도체 업계에 보조금을 제한하는 일부 보도가 있었기에 미국의 반도체 관련주가 팔린 것도 현 시세를 뒷받침했다.

한편 오후에 발표된 2022년 12월 개최 미국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FOMC) 의사의 요지로는, 금융 긴축을 계속할 방침이 틀림없이 보였다. 미국 연방 준비 이사회(FRB)에 의한 금리 인상 재창출의 경계가 상한값을 억제했으며, 6일 미국 고용 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돌았다.

중국의 경제 재개의 혜택을 받기 쉬운 항공기 보잉이나 월트 디즈니, 반도체 인텔 구매가 늘었다. 스포츠 용품의 나이키도 상한가. 한편, 애널리스트가 투자 시기를 늦춘 마이크로 소프트는 구매가 늘었다. 

하이테크주의 비율이 높은 나스닥 종합 주가 지수는 3일만에 반등했다. 전날보다 71.777포인트(0.7%) 오른 1만 0458.762로 끝났고, 전기차/자동차량의 테슬라와 반도체의 엔비디아가 상승했다.
[닛케이 QUICK뉴스(N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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