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 아트 그룹인 팀랩이 만든 장르를 뛰어넘는 디지털 아트 전시회 '팀랩 플래닛'을 한번 경험한 후에는 미술관에 대한 시각이 바뀔지 모릅니다.
도요스역 근처에 위치한 팀랩 플래닛은 다양산 섹션의 멀티센서리, 풀 바디 이머시브 아트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촉각, 시각, 청각, 창조적인 예술을 결합하여 이전과는 다른 경험을 선사해 주는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개념을 깨뜨리는 혁신적인 전시회입니다. 도쿄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팀 랩 TeamLAB 일본에서는 @팀 라보@ 라고 하는데요. 발음상. 어떤 전시회이며, 무엇을 경험할 수 있고, 티켓 가격과 장소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팀랩은 누구? 어떤 회사인가요?
팀랩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모인 집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술, 과학, 기술, 디자인 및 자연 세계의 융합을 탐색하고 협력하려는 기술자들의 다학제적인 집단"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어려운 말인데요. 예술과 자연, 과학, 디지털, 테크놀로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집단인데요.
2001년에 결성된 신비하기까지한 이 그룹은 예술가,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CG 애니메이터, 수학자 및 건축가 등의 창의적이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각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지털 아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팀랩에서 하는 일은 디지털 전시/아트를 창조해 내고 구현하는 것 외에도 홈페이지 제작/디지털 컨턴츠/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회사의 수익 대부분은 디지털 아트 전시 외적인 사업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팀랩의 CEO는 디지털 아트 산업에 100% 몰두하고, 각 분야의 책임자에게 사업을 맡기고 있다고 합니다.
팀랩 플래닛의 컨셉
팀랩 플래닛은 극도의 촉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7개의 대규모 아트워크를 전시하는 4개의 전시 공간에서 “바디 임머시브”이라고 부르는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디 임머시브" 작품이라 함은 말 그대로 몸속에서 체험하는 것입니다.
미술관 안에서 맨발로 돌아다니며, 때로는 무릎까지 물에 잠기며 작품과의 경계가 사라지게 됩니다(입구에서 무료로 신발과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제공됩니다).
팀랩은 "몸과 작품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면, 자아, 타인 및 세상 간의 경계는 하나로 융합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손님들은 일반적인 전시회에서와는 다르게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자연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경험하도록 의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나요?
너무 많은 비밀을 드러내지 않고 말하자면, 맨발로 다니게 되며, 많은 디스플레이에서 물이 사용되므로 약간 젖을 수 있습니다! 미로처럼 어두운 방을 걸어 나와 동기화된 음악과 함께 빛이 쏟아지는 오픈 디스플레이룸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콘텐츠 소재가 풍부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미리 충전해 두시길 권해드려요. 길목을 표시하는 표시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약간 길을 잃을 수도 있지만, 이것 또한 재미의 한 요소입니다.
숨겨진 놀라움을 우연히 발견할 수도 있고, 많은 곳이 거울 벽과 빛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간 감각과 시각적 깊이에 대한 감각이 일상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팀랩 플래닛 방문시기 및 시간
도쿄의 디지털 아트 미술관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어떤 시간에 가더라도 어느 정도 사람들로 붐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간도 그만큼 충분히 크기 때문에 붐비더라도 너무 붐비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각 티켓은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흐름도 원활하게 유지됩니다.
평일에는 보통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8시에 문을 닫습니다. 주말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평일 첫 2시간과 마지막 2시간은 보통 가장 조용하며, 점심 이후로는 인원수가 증가합니다. 주말에는 조금 더 골고루 퍼져서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충분히 여유로운 경험을 하길 원하시면 평일에 방문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티켓을 구입하러 줄을 서지 않으려면, 시간과 날짜를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도 필수!
온라인 티켓 예약 / 가격 알아보기
가져와야 할 필수품이 있나요?
도쿄의 팀랩 플래닛을 방문할 때에는 약간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물 디스플레이에 발을 담그게 되므로 반바지나 다리 무릎 위까지 접을 수 있는 하의를 준비하세요. 어떤 아이들은 수영하고 있을지 몰라요. 실제로 수영복을 준비하는 가정도 많습니다.
치마나 드레스를 입고 온 경우 일부 작품을 경험하며, 반사되는 거울이 사용될 수 있으므로 드레스나 치마의 속바지를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미술관은 무료 대여 가리개를 제공하며, 반바지도 제공합니다. 수건도 제공됩니다.
입구에서 신발을 벗어야 하기 때문에 신발을 쉽게 벗을 수 있는 운동화나 슬리퍼를 신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발을 덮는 타이즈를 입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매우 깨끗하지만 염소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발에 찰과상, 상처, 또는 베인 경우에는 밴드와 소독 등 약간의 조치를 취해주시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핸드폰을 휴대할 수 있는 물건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사물함을 이용하실 수 있으므로, 소지품은 전부 사물함에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하는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
플래닛 내부는 약 10,000제곱미터이며, 신발을 벗고, 발을 말리며, 완벽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약간의 기다림도 필요합니다. 미술관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2시간 정도면 거의 모든 것을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공간은 다시 찾을 수 있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팀랩 플래닛의 티켓 비용은 얼마인가요?
<Closed> 7월 27일 목요일, 9월 6일 수요일
<티켓>
어른 Adults (18 Years and above) JPY 3,800
청소년 Junior high school / High school JPY 2,300
어린이 Children (Ages 4-12) JPY 1,300
유아 Under 3 years of age Free
장애를 갖고 계신 분 Disability discount JPY 1,900
➡여기에서 티켓 예약하세요.
가는 방법. 오시는 길.
<주소>
도쿄도 고토구 도요스 6-1-16 teamLab Planets TOKYO
(구글맵을 클릭하고 자세한 위치 확인하세요.)
<지하철/전철>
●신도요스역에서 도보 1분 (도쿄린카이 신교통 린카이선 유리카모메 )
●도요스역、Lalaport에 도보 10분 (도쿄 메트로 유락초선)
●시조마에 역、도요스시장에 도보 5 분
팀랩 플래닛은 유리카모메 라인 신토요스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주쿠 역에서 신주쿠선을 타고 이치가야역에서 유라쿠초선으로 갈아타면 토요스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10분 거리. 또는 유리카모메 라인으로 한 정거장만 가면 신토요스역에 도착합니다.
<택시>
●긴자에서 택시로 10 분
●도쿄역에서 택시로 15 분
●하네다 공항에서 고속도로 이용 15 분
<FAQ>
TeamLab Planets TOKYO Ticket Store에서 WEB 티켓을 구입한 경우에 한해 재고가 있고, 판매 중인 경우, 입장 일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의 경우는 입장 일시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쿠폰을 이용하여 구입 한 항공권의 경우.
・입학 당일 오전 9시 이후.
・동일한 티켓 입장 일시 변경을 이미 3회 이상 한 경우
・분배된 QR티켓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티켓 종류가 다르거나 판매 기간 외의 경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TIP
근처에 있는 도쿄 가스 과학 박물관을 둘러보거나, 신주쿠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토요스 수산시장(신 쓰키지)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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