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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의 신형 『 로드스터 』 선행 양산차 시승회에서 받은 디자인 프레젠테이션에서 흥미로운 대목이 있다.
신형은 포장 디자인, 장비 등의 모든 것이 필연적으로 태어난 자동차이지만, 헤드 라이트의 "효과"는 우연적으로 태어났다는 것이다.
ND로드스터는 전조등의 커버(가장 외측 렌즈)가 바디에서 비어져 나와 있지 않도록 LED방식을 채용했다. 그래서 전조등의 유닛은 매우 작고 전후 길이가 짧아지고 후미진 부분에 발광부가 배치됐다.
개발 중 디자인실에서는 "뭔가 이 눈, 어디에 있어도 이쪽을 보고 있네?" 하고 화제가 됐다는..
사실은 발광부를 안쪽에 두면서 불상에 사용되고 있다 "옥안(기요크 암)"라고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옥안는 불상의 안구에 수정을 내장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하면 정면은 물론 좌우 상하 어떤 방향에서 봐도 시선을 느끼게 된다는 것.
말을 들은 후 여러 방향에서 로드스터의 전조등을 보면 확실히 이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이것은 겨냥한 효과가 아니라 예상치 않은 우연에서 비롯된 것이었지만 그 눈이 갖는 신비로운 힘은 로드스터에 새로운 경지를 줬다.
이런 자동차,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나를 바라보고 사랑할지도 모른다. 그런 힘을 갖고 있는 자동차가 ND로드스터이다.( Response 모로호시 요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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