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의 낙서가 1억엔에 낙찰되는 작품의 주인공인 "뱅크시(Banksy)"가 아기 고양이 그림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낙서로 남겼습니다.
영국의 복면 아티스트"뱅크시(banksy)"는 전 세계에 거리 예술을 남기고 있는 사람인데요.
작품을 그저 낙서로 알고 마을의 청소원이 작품을 지워 버리는 에피소드도 종종 일어납니다. 이런 낙서가 옥션에서 약 1억엔(약10억)에 낙찰되는 등 매우 높은 인기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그 뱅크시가 새로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몇 작품을 남기고 약 2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개하였습니다.
(홈페이지)
Banksy
http://banksy.co.uk/
약 2분 동안의 무비는 아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3e2dShY8jIo&hd=1
"새로운 목적지를 찾아보자!"며 영상은 시작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역은 지금도 전쟁이 계속되어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물론 죽음 가운데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곳이기도 한데요.
건물이 파괴되어 있어도 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은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마을을 사랑해서라기보다 가자 지역을 빠져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살고있는 주민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팔레스타인에는 "자폭 테러 방지"명목으로 이스라엘에 의해 분리 장벽이 세워지고 주위로부터 격리되어 있습니다.
건물이 파괴된 뒤 유일하게 남은 문에 그려진 것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현지의 남성은 "기쁨을 잃은 고양이는 같이 놀것을 찾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요?"라고 말하며 아이들과 마을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뱅크시가 이 주변 지역에서 그림을 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2005년에는 요르단 강 서안 지구에 있는 분리 장벽에 몇가지 벽화를 남겼다고 합니다.
분리 장벽은 "자폭 테러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목적은 이스라엘이 장벽을 만들어 정착촌을 항구적인 영토로 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제적으로도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뱅크시는 이스라엘 병사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동안 그림을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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