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던 박지성(32, 아인트호벤) 선수의 네덜란드 리그에서의 복귀전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데요.
박지성 소속팀인 PSV 아인트호벤은 25일 새벽 2시45분(한국시간) 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는 헤라클레스!
tvn실시간 중계, 박지성 중계, tvn중계 ==> 인터넷으로는 제공이 안되네요.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4라운드 원정경기인데요. 현재 아인트호벤은 리그 3연승 중이고, 헤라클레스는 1승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전략으로는 분명히 아인트호벤이 우위라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여 승점 3점과 함께 연승행진을 계속 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 리그 깜짝 선발로 세계인이 한번 놀라면서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의 출전여부에 많은 팬들과 미디어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 특유의 활발한 활동량과 위치선정..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팀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감독의 역할인데요. QPR 감독은 지금의 박지성 선수를 도대체 어떻게 사용하려고 했던 걸까요.. 선수성향을 파악하지 못한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박지성 선수가 선발로 출전할지는 미지수입니다. 29일 AC밀란과의 2차전 경기가 코 앞이기 때문에 큰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의 경험과 능력을 감독으로선 사용하고 싶을 것 같네요. 리그 경기에서는 크게 무리시키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체력적으로 조금 휴식을 취한 후 챔피언스 경기에 나서게 될 확률도 매우 높다고 보이네요.
현재 박지성 선수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통산 64경기 13골을 기록 중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현재 팀훈련의 핵심으로 비춰질수도 있는 사진이 PSV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사진 몇 장으로 팀의 전술을 예측한다는 건 사실 얼토당토 않겠죠^^;
25일 헤라클레스 전에 대비한 훈련에서 박지성은 활기찬 표정과 가벼운 몸돌림을 보였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편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며 훈련을 즐기고 있는 것 같네요.
코쿠 감독은 23일 기자회견에서 "바칼리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경기에 나서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17세 '벨기에 신성' 바칼리는 측면 날개로서 뛰며 박지성의 포지션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올시즌 네이메르헌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냈죠.
바칼리는 지난 20일 홈구장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1대1 무승부)에는 결장하면서 박지성 선수가 그 포지션에서 뛰었습니다. 때문에 박지성 선수와 바칼리 두 선수가 팀의 핵심 측면 윙어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코쿠 감독의 발언으로 인해 바칼리가 이번 경기에 나서지 않게 된다면 박지성 선수가 선발로 뛸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AC밀란과의 29일 경기를 대비해 교체출전으로 휴식을 주었으면 하네요.
다시한번 PSV에서 축구인생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 선수의 활약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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