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S(도쿄 디즈니 씨)의 새로운 테마 포트 '판타지 스프링스'가 6월 6일(목)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로스트 리버 델타와 아라비안 코스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디즈니 영화를 주제로 한 세 개의 지역인 '프로즌 킹덤'(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지역), '라푼젤의 숲', '피터 팬의 네버랜드'( '피터 팬'을 주제로 한 지역)과 새롭게 오픈한 디즈니 호텔 '도쿄 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빨리 가보고 싶네요!
이번 포시팅에서는 각 지역의 입장 방법과 "어트랙션을 탈 때의 메스꺼움은?"과 같은 어트랙션 체험 리포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어트랙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스포일러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다른 글을 즐기시기 바랄게요!
■ 입장 방법 (어떻게 입장하나요?)
디즈니 호텔 패캐지 숙박 플랜을 이용하지 않고 "디즈니 씨 파크 티켓"만 소지한 경우를 가정하여 입장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필요한 것은 다음의 두 가지입니다.
(1) 파크 티켓 ※입장권이죠. 파크 티켓이 없으면 도쿄 디즈니씨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2) "스탠바이 패스(무료)" 또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
먼저 파크에 입장한 후 (2)에서 둘 중 하나를 획득하셔야 합니다. 이 지역은 2가지 어트랙션 패스 중 하나를 꼭 소지하셔야만 입장할 수 있답니다. (오픈 시점).
아쉽지만, 파크 티켓만으로는 이 지역은 입장할 수가 없습니다.
"스탠바이 패스"는 어트랙션에 "기다릴 권리(입장하기 위해 기다리셔야해요.)"를 부여하는 무료 패스입니다(이번에 오픈하는 지역의 모든 어트랙션을 이용하시기 위해선 필수입니다).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DPA)"는 미리 시간을 선택하여 원하는 시설을 짧은 대기 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유료 패스입니다.
"DPA"는 "라푼젤의 랜턴 페스티벌", "피터 팬의 네버랜드 어드벤처", "안나와 엘사의 프로즌 킹"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1인당 1회 2,000엔(부가세 포함)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스탠바이 패스와 프리미어 액세스의 차이점
기억해두세요!
파크에 입장하신 후 (디즈니 씨 입장권은 사전에 구입하셔야겠죠?), 이 두 가지 중 하나를 반드시 이용하셔야 합니다. 무료이고 하나는 유료인 것은 알겠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설명합니다.
도쿄 디즈니 리조트를 이용하실 때, 디즈니 애플리케이션을 반드시 설치하셔야 합니다. 이 두가지 이용권은 디즈니 어플리케이션 안에서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그러니 먼저, 도쿄 디즈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세요!
①스탠바이 패스_무료
디즈니 씨에 입장하신 후 디즈니 어플 안에서 스탠바이 패스를 신청/획득하세요! 이 패스가 있다면 해당 놀이시설에 "줄을 설 자격"이 부여됩니다.
②프리미어 액세스_2,000엔
우선입장이 가능한 무료 입장권입니다. 희망하는 시간대를 설정한 후 그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바이 패스와 다른 점은 길게 줄을 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10분 내외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줄을 설 경우 2-3시간은 각오하셔야 할 거예요..)
다만 "스탠바이 패스"도 "DPA(프리미어 액세스)"도 수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파크 입장 시간에 따라서는 이미 품절상태인 경우가 있고, 대체로 입장 직후 1-2시간 내에 품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스트 운영 단계에서는 오픈 후 바로 품절되었다고 해요.
반드시 이 지역에 들어가고 싶은 분은 아침 이른 시간에 디즈니 씨 입구에 줄을 서야 합니다. 운이 좋다면 취소하는 분량이 있을 수 있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모바일 배터리도 필수이며, 그와 함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4개의 어트랙션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소개합니다!
메스꺼움이 쉽게 오는 분의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준비했습니다.
■ 어린이도 안심 "페어리 팅커벨의 비지 바기(フェアリー・ティンカーベルのビジーバギー)
우선 매우 귀여운 "페어리 팅커벨의 비지 바기(フェアリー・ティンカーベルのビジーバギー)"입니다. 팅커벨이 만든 놀이기구 "비지 바기"에 타고 배달 서비스를 도와주는 어트랙션인데요, 4인승으로 약 2분 동안 요정의 계곡 "픽시 할로우"의 4 계절을 여행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이 놀이기구를 타신 모든 분들은 작은 요정이 되어 요정의 계곡에서 큰 해바라기, 호박, 벌레 등을 만날 수 있는데요. 놀이기구의 움직임은 부드럽고 때로는 흔들리거나 회전하기도 하지만,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느린 속도이기 때문에 아이를 무릎에 앉혀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타기 전부터 기대되는 "라푼젤의 랜턴 페스티벌(ラプンツェルのランタンフェスティバル)"
다음은 "라푼젤의 랜턴 페스티벌"입니다. 전 세계 최초의 어트랙션이라고 하는데요, 16인승 보트 타입의 라이드에 타고 약 5분간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동일한 수로 라이드 타입의 "캐리비안의 해적"은 약 15분, "잇츠 어 스몰 월드", "신밧드 스토리북 보이지"는 약 10분이기 때문에 기존의 수로 라이드 타입과 비교하면 상당히 짧은 시간인데요. 기존의 어트랙션은 거의 초창기에 만들어진 것들이라는 이유도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이 추락하는 듯한 체험은 없답니다.
어트랙션 외부에서도 보이는 높은 탑에서 노래 부르는 라푼젤을 만날 수 있는데, 보트에 탔을 때는 정면과 바로 아래에서 라푼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후 플린 라이더, 막시머스, 파스칼과 같은 익숙한 친구들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첫 번째 3D 작품 라푼젤과 친구들을 재현한 볼거리도 매우 훌륭합니다.
피날레인 "빛나는 미래"에서는 라푼젤과 플린과 같은 눈높이에서 랜턴 페스티벌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으며, 이 수로 라이드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사진을 찍고 영상을 남기고 싶은 유혹을 견딜 수 없을 텐데요, 카메라를 두고 눈으로 즐기는 것이 가장 최고의 경험이 될 것 같은 어트랙션입니다.
■ 멀미가 심한 분은 조금 조심하세요 "피터 팬의 네버랜드 어드벤처 (ピーターパンのネバーランド)"
다음으로 소개할 "피터 팬의 네버랜드 어드벤처 (ピーターパンのネバーランド)"는 조금 주의가 필요합니다.
12인승 라이드에 약 6분간의 네버랜드 여행을 하는 어트랙션으로 3D 안경을 착용하고 이동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영상을 융합시킨 세트를 보면서 진행하기 시작하여,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풀스크린으로 전환됩니다.
소재가 '피터 팬'이므로 떠있는 느낌의 경험을 제공하고, 위아래로 흔들리면서 스크린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즐기는 놀이기구입니다.
평소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사전에 대책을 세워놓기를 권해드립니다.
계속 같은 장소에 머물지는 않고, 장면이 바뀔 때마다 라이드도 이동하기 때문에 약간의 휴식 시간도 있는데요.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눈을 감거나 천장을 보며 잠시 도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린: 판타스틱 플라이트"는 괜찮았지만, "스타 투어즈: 더 어드벤처스 컨티뉴"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멀미를 느끼실 것 같아요.
'피터 팬' 어트랙션은 도쿄 디즈니랜드에도 있는데요. "피터 팬의 비상한 비행"이라고 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이 놀이기구는 "런던에서 네버랜드로" 모험을 떠나는 구성인데요.
로스트 키즈의 일원이 되어 피터 팬, 팅커벨과 함께 후크 선장과 해적들로부터 존을 구출하는 "피터 팬의 네버랜드 어드벤처"의 종착지가 네버랜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어트랙션의 놀라운 점 하나가 여기 있습니다! 어트랙션을 빠져나오면 눈앞에 네버랜드가 펼쳐지고, 게스트는 로스트 키즈의 일원으로 계속 남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트랙션의 끝자락에서부터의 피터 팬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공원을 나올 때까지 마음을 사로잡는 경험을 하시게 된 답니다!
■ 환상적인 공간 연출 "안나와 엘사의 프로즌 킹덤 (ファンタジースプリングス｜フローズンキングダム)"
마지막은 "안나와 엘사의 프로즌 킹덤 (ファンタジースプリングス｜フローズンキングダム)"입니다. "환상적이다!"라는 표현 밖에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감동적인 어트랙션입니다.
16인승 보트에 타고 약 6분 30초 동안 '겨울왕국'의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는데요. "라푼젤의 랜턴 페스티벌"이나 "잇츠 어 스몰 월드"와 같은 다른 수로 라이드 타입의 어트랙션과는 다르게 뒤로도 뒤로도 물러나는 놀이기구랍니다.
"눈사람 만들기" 부분에서는, 문을 열어 달라는 안나를 향해 직진했다가 문이 회전되고, 바로 옆에 있던 주저앉은 엘사가 나타납니다. 그런 엘사의 마음과 연결되는 듯한 연출로 보트는 뒤로 움직이게 되죠. 이야기를 그냥 따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라이드가 캐릭터의 감정에 공감하듯 움직이기 때문에 강렬한 감정이 일어나고, 공감되는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실제로 엘사와 안나가 된 듯한 기분!
그리고 이 어트랙션의 더욱 훌륭한 점은 "음악"을 매우 중요시하여 캐릭터의 움직임과 이야기 속의 감정을 최대한 게스트가 느끼게끔 연출하고 있습니다.
"같이 눈사람 만들래"에서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린 문", "렛잇 고"가 세련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의 보드 형태의 라이드 어트랙션에서는, 일직선 방향으로 타이밍에 따라 음악이 중간부터 나오는 패턴이었지만, 방을 나누거나 보트의 방향을 바꾸는 연출 그리고 장면들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완벽한 타이밍에 음악이 시작되고 끝나갑니다.
"카리브해의 해적"만큼 체험시간이 길지 않고, 밑바닥이 바로 보이는 정도의 높이에서 가볍게 내려가는 듯한 추락하는 동작이 있지만 그렇게 두려워하실 것은 없답니다. 안심하세요.
"렛잇고" 음악의 연출 부분에서는 럭셔리하게 3개의 엘사 아이트로닉스가 등장합니다. 이에 반해 한스는 영상 및 실루엣만 나타나죠. 그도 그럴 것이 한스는...
세심한 배려인 이런 연출은 게스트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답니다.
■ 마치며
이렇게 4개의 새로운 어트랙션을 갖춘 "판타지 스프링스"가 드디어 그랜드 오픈했습니다! 디즈니는 꿈의 랜드로 알려져 있는 만큼 새로운 지역에서도 꿈을 꾸게 되며, 행복한 꿈을 꾸는 듯한 경험을 하시게 됩니다!
디즈니 씨에서 나와 현실 세계로 돌아오더라도 잠시 동안은 그 여흥이 남아있을 것이고, 이곳을 방문한 게스트 개개인의 현실 이야기에 색채를 입혀준답니다.
●오픈 날짜: 6월 6일 (목)
일본여행 데이터 이심 eSIM 15% 할인받기
쿠폰코드 메모해두셨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쿠폰코드 JEAMI15
●쿠폰코드 JEAMI10
신규 고객 대상：신규 가입 15% 할인 쿠폰 자동 입력 링크
https://airalo.pxf.io/c/4068977/1658798/15608?p.code=JEAMI15
모든 고객대상：10% 할인 쿠폰 자동 입력 링크
https://airalo.pxf.io/c/4068977/1658798/15608?p.code=JEAMI10
관련글
일본 여행하기 좋은 시기 2024년
일본 축제 베스트10 / 대표적인 일본 전통축제 (오마츠리)
도쿄 여행 베스트 10 추천 / 도쿄 혼자 여행하기 / 도쿄 가족 여행
도쿄 여행 2박3일 추천코스 / 도쿄 여행 코스 / 일본 여행 2박3일
일본 호텔 / 일본 가족숙소 / 도쿄여행 숙소 / 도쿄여행 가족【일본 가족여행 추천호텔】
Airalo eSIM_일본여행 eSIM_유럽여행 eSIM (이제 와이파이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에 연결하세요)
'올 어바웃 일본 > 일본 여행 최신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올해의 여름 도쿄 디즈니 굿즈 SuiSui Summer (사진 포함) 2024년 (0) | 2024.06.19 |
|---|---|
|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불꽃축제 베스트 10 (2024년) (0) | 2024.06.11 |
| 【요즘 뜨는 일본 여행】일본 "이온몰"이 인기 있는 이유 3가지 (2) | 2024.03.08 |
| 비짓 재팬 웹, 일본 입국시 공항 대기 시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 (2) | 2024.01.24 |
| 2023 PSG 이강인 일본투어 프리시즌 생중계, 티켓구입, 일본 현지 일정, 티켓가격, 방한 일정, 투어여행 (0) | 2023.07.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