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부키쵸 로봇 레스토랑
저녁식사와 함께 로봇쇼를 관람하는 레스토랑! 로봇이 등장하는 쇼무대! 이보다 더 흥미로울 순 없다.
잠들지 않는 도시 신주쿠 가부키쵸.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없는 끝이 없는 듯한 중독성을 가진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로봇 레스토랑!!
성인의 거리라고 알려져있기도 한 가부키쵸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면 흥미를 가져볼 만 할 것 같습니다.
남성은 물론 여성 또한 이 레스토랑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죠.
물론 짐작하시겠지만, '로봇 레스토랑'은 단지 식사를 하기 위한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로봇이 단순히 전시되어 있거나 서빙을 하는 곳 또한 아닙니다.
이곳은 "유일한 로봇 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로봇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참신한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지는 장소입니다!
여성의 관점으로 바라본 레스토랑의 이상한 모습?!에 대해 조금 말하려고 하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길 바랄게요!
■ 전화 예약을 한 후 신주쿠 가부키쵸에 있는 '로봇 레스토랑'으로 출발.
'로봇 레스토랑'을 가기위해선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로봇 레스토랑'은 신주쿠 동쪽 출구에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하는 카부키쵸에 있는데요.
레스토랑의 티켓 센터에서 식사 메뉴를 선택하고 예약한 티켓을 지불합니다.
요금:쇼관람, 식사포함 5,000엔.
불필요한 짐은 무료 로커에 넣어주시고, 좌석 사이의 통로가 조금 좁기 때문에 큰 짐이나 외투 등은 로커에 넣어두시는 것이 홀가분한 상태에서 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티켓구매 및 짐을 맡겨두신 후 무대가 있는 또 하나의 건물(도로를 끼고 건너편)로 이동합니다.
건물 입구에서 공룡 로봇과 너무 리얼한 마네킹이 마중을 하는데요!
공룡은 실감날 정도로 움직임이 부드럽기 때문에 마치 테마파크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게에 발을 한 걸음 내 디딘 순간 ... 눈이 부실정도로 마치 거울세계에 갇힌 듯 주변이 온통 반짝반짝하는 경험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빨강, 분홍, 파랑, 노랑, 형형색색의 색상으로 벽과 천장이 화려함을 넘어 눈부실 정도네요.
좀 부담되는 화장실?? ㅎㅎ
묘한 매력 넘치는 '로봇 레스토랑'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남자끼리 가면 색다른 접대가 될 것이고,
여자끼리 가면 평소와는 다른 모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플로 가면 조금 매너리즘한 데이트 분위기?
선정적인 장면이 없지 않지만, 한번쯤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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