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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일본/생활, 문화

일본경제 지금 어떻게 되어가나? ②-①

by Jeami 201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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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는 2012년말부터 회복을 계속하면서 전쟁 후 2번째로 긴 시간의 경제회복기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급여, 임금, 소비율 증가는 미비하여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본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몇가지 관점에서 2화에 걸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평양 전쟁 이후 3번째로 긴 경기회복기에..


지금의 경기회복기는 2017년 3월 지점에서 버블기를 빼고 전후 약 3번째의 긴 기간이라고 여러 신문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회복기조는 도중에 끊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2017년 9월에는 고도성장기 ”이자나기 경기(いざなぎ景気)” 보다도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자나기 경기란 1965년 - 70년도에 걸친 일본경제의 고도성장기를 의미합니다.


버블이나 고도성장기라고 일컫는 경기나 너무 좋은 시대가 다시금 도래하고 있는 것일까요. 하지만 그런 것을 실제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2012년 12월에 시작된 현재의 경기회복기는 제2 아베총리 정권의 발족한 시점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아베노믹스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엔저오 인해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가 두드러지고 미국등의 해외 경기회복도 순풍을 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경기회복기간은 2017년 3월에 52개월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1986년 12월부터 1991년 2월의 51개월간이었던 버블기를 넘어서게 됩니다.

2014년 4월에 소비세 8% 인상 후 개인소비가 급격히 떨어져 경기 정체감이 강하게 퍼졌는데요, 정말 일본경제는 회복기에 접어들었고 그것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것일까요?


경기 회복이나 후퇴를 판단하는 내무성의 연구실에서는 2017년 6월 소비세 인상 후의 경기에 대해서 "후퇴하지는 않았다." 다고 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개인소비는 떨어졌다고 볼 수 있으나 경제활동의 수축이 경제 전분야에서 계속적으로 나타났다고 볼 수 는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하지만, 순조롭게 발걸음을 디뎌간다면 직므의 경기회복기는 1965년 11월 - 70년 7월까지의 57개월간의 경기회복을 넘어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다른 경기회복은 2002년 2월부터 08년 2월의 73개월간 계속된 전후최장 경기회복기밖에 없습니다. 틀림없이 지금의 국면은 역사적으로 남겨질 그런 시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는 ”일본경제 지금 어떻게 되어가나? ②-②”편에서 경기회복의 둔감한 실체감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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