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 어바웃 일본/일본 IT소식, 스마트폰 팁

MWC 윈도우즈폰(Windows Smart Phone) 1편

by Jeami 2015. 3. 5.
반응형



MWC에서 다수의 Windows폰이 발표된 배경.

3월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MWC(Mobile World Congress)는 통신 관련 행사이기도 하여 Samsung Electronics의 "Galaxy S6/S6 Edge"와 소니의 "Xperia Z4 Tablet"등 다수의 새 단말기가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그런 중에서도 PC사용자에게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은 Microsoft의 Windows탑재 스마트 폰이 이 회사의 "Lumia"시리즈뿐만 아니라 중소 OEM업체로부터 다수 발표된 것이다.

Microsoft는 블로그에서 많은 OEM업체, ODM업체들이 Windows Phone의 제조 판매를 표명했다고 밝혀 예전처럼 불과 몇개밖에 단말을 만들지 않는 상태에서 크게 진화했음을 알렸다.
이렇게 Lumia이외의 제품이 늘어난 배경에는 지난해(2014년)MWC에 Microsoft가 발표한 새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 ️Microsoft의 큰 전략적 흐름의 변경이 값싼 Windows Phone이라는 흐름을 일으켰다.

이번 MWC에서는 일본 업체의 플러스원 마케팅 주식 회사와 마우스 컴퓨터 주식 회사의 2사가 개발 중인 Windows스마트 폰을 공개했고 대형 업체로는 Acer가, 그리고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은 다른 지역 업체도 Windows스마트 폰을 발표했다.

이렇게 줄줄이 Windows스마트 폰이 투입되는 배경에는 Microsoft가 정확히 1년 전 MWC에 맞춰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발표한 Windows Phone에 관한 새 전략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이전 Microsoft는 Windows Phone을 제조하는 업체들에 대해 엄격한 디자인 규칙을 부과했다.
하드웨어의 카메라 버튼이 필수라는 등이 그 대표 예로 어떤 제품을 사도 사용방법이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회사로서는 높은 비용이 드는 단점도 있었다.
그런 요구를 했던 이유는 라이벌이 Apple의 iPhone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이에 맞서기 위해 사양을 정해놓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시장이 선택한 것은 iPhone도 Windows Phone도 아닌 어느 정도의 혼란을 용인한 Android가 되었다.
엄격한 제약을 하지 말고 어떤 OEM업체들도 참가를 인정한 결과 2014년 10억대를 출하하기까지 성장했다.
즉, Microsoft의 Windows Phone전략은 iPhone에 대항하는 것도 실패, Android에는 수로 압도적으로 밀린 실패로 끝났다고 볼 서 있다.
이 때문에 전략을 큰 궤도로 수정했다. 그것이 지난해 발표한 새 전략으로 기존 업체에 부과하던 제약을 없애 OEM/ODM업체가 참가하기 쉽도록 했다.
또한 저렴하게 단말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Qualcomm이 Android전용으로 제공하고 있던 QRD(Qualcomm Reference Design)을 Windows Phone에서도 이용하도록 했다.
QRD는 기판과 어느 정도의 소프트웨어(예를 들어 펌웨어 등)을 Qualcomm이 제공함으로써 디자인을 결정하는 작업에서 간단히 스마트 폰을 개발할 수 있는 키트이다.
PC의 세계에서는 범용의 마더 보드가 제공되고 있어 PC업체들은 케이스를 만들면 쉽게 PC를 설계할 수 있지만, 그러한 구조를 스마트 폰에서도 실현한 것이 QRD라고 할 수 있다.

2편에 이어서..








반응형

loading